비욘세, 공연 지연→1억3천만 원 들여 막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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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비욘세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1억 3천여만 원을 기꺼이 지불했다.
CNN 등 외신은 8일 "비욘세가 워싱턴 야외 공연장인 페덱스필드에서 개최한 콘서트가 폭우와 번개로 인해 지연되자 98개 지하철 역을 한 시간 더 운행하기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 원)를 지불했다고 교통 당국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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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98개역 지하철 운행 1시간 연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1억 3천여만 원을 기꺼이 지불했다.
CNN 등 외신은 8일 "비욘세가 워싱턴 야외 공연장인 페덱스필드에서 개최한 콘서트가 폭우와 번개로 인해 지연되자 98개 지하철 역을 한 시간 더 운행하기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3000만 원)를 지불했다고 교통 당국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 대도시권 교통당국은 성명을 통해 "궂은 날씨 때문에 콘서트가 지연됐고 지하철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겠다. 추가로 운행되는 열차 운영 비용은 비욘세 콘서트 주최 측이 지불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콘서트는 폭우와 번개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시작 전부터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한때 대피 명령까지 내려졌지만 두 시간여 만에 해제돼 공연이 시작됐다.
비욘세는 전 세게적인 사랑을 받는 팝스타로 1997년 그룹 데스티니 차일드로 데뷔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솔로 가수로 나선 뒤 세계적인 팝스타로 거듭났다. 2014년에는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으면 패션 디자이너로도 성공했다. 2008년 래퍼 제이지와 결혼하면서 세기의 톱스타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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