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부진 여파…㈜GS, 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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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GS는 매출액 13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602억원을 기록했다.
GS는 실적 하락에 대해 "연속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 마진 하락으로 계열사인 GS칼텍스 실적이 악화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GS칼텍스는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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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 여지 크다”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9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6%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15.2% 줄어든 6조1637억원에 머물렀다.
올해 상반기 기준 ㈜GS는 매출액 13조2000억원, 영업이익 1조760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36.6% 감소했다.
GS는 실적 하락에 대해 “연속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 마진 하락으로 계열사인 GS칼텍스 실적이 악화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GS칼텍스는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은 33.1% 줄어든 10조7733억원에 머물렀다. 정유 사업은 영업손실 2348억원에 그쳤지만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은 각각 650억원, 15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폭염으로 인해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전망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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