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0시 축제 대비해 범죄 예방 등 총력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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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해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최대 축제로 많은 인원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형사 및 지역 경찰 교통경찰, 기동대 등 총 260명의 가용 경력을 동원해 안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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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해 총력 대응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행사가 지역 최대 축제로 많은 인원 운집이 예상되는 만큼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형사 및 지역 경찰 교통경찰, 기동대 등 총 260명의 가용 경력을 동원해 안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흉기 난동 범죄와 모방범죄가 발생하자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형사와 특공대, 기동대 등 총 66명과 특공대 장갑차 등 장비를 가시적으로 배치한다.
또 성범죄 및 불법 촬영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관할 경찰서 여청수사 2개 팀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하며 절도와 미아, 유실물 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지역 경찰을 거점 배치할 방침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9일부터 9일 동안 중앙로 등 원도심 일원이 전면 통제되는 만큼 주요 교차로 23개소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164명을 집중 투입, 교통정체와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정용근 청장은 “우리 지역 최대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빈틈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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