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파인애플도 편의점서 … CU, 열대과일 단품으로 출시
김규식 기자(dorabono@mk.co.kr) 2023. 8. 8. 15:21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소포장으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CU에서 출시하는 코코넛은 대나무 빨대를 포함해 코코넛워터를 마신 뒤 과육을 즐길 수 있다. 파인애플은 그동안 편의점 매장에서 조각 상품으로 내놨지만 이번에는 원물 그대로를 판매한다.
실제로 CU에서 과일 매출은 줄곧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CU의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23.3% 늘었는데 올해 1~7월 기준으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었다. CU는 사과, 바나나 등처럼 상시로 파는 과일 뿐만 아니라 수박, 참외, 자두, 포도 등 다양한 과일을 계절에 맞춰 판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과일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국내산 과일은 물론 키위티 바나나, 용과 등 이색 과일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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