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서 열린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3. 8. 8.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콘서트 공연이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면서도 "11일 공연은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후 2023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델타구역 대집회장에서 새만금 갓 탤런트 행사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원들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3.8.7/뉴스1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콘서트 공연이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공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잼버리 폐영식도 진행된다. K팝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8일 이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서울월드컵컵경기장으로의 콘서트 장소 재변경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원들의 이동 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각종 행사 경험과 축적된 안전 관리 노하우, 약 6만 6000명이 수용 가능하다는 점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의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면서도 “11일 공연은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