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6978억원… 전년比 55%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637억원, 영업이익 69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GS글로벌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03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냈다.
GS EPS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914억원, 영업이익은 942억원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9578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P 내렸지만 발전 자회사 이익 확대
GS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637억원, 영업이익 69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54.6% 감소했다. GS칼텍스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GS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유가가 4개 분기 연속 내려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정제마진도 하락해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발전용 에너지 수요도 늘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GS는 기대하고 있다.
GS글로벌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103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냈다.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발전 자회사인 GS EPS와 GS E&R은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도 선전했다. GS EPS의 올해 2분기 매출은 4914억원, 영업이익은 94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5%, 102% 증가했다. 직도입 발전소와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GS E&R은 매출 4434억원, 영업이익 456억원을 올렸다. GS포천그린에너지가 연결 자회사에서 빠지면서 GS E&R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3% 줄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신규 풍력단지 상업 운전 등에 힘입어 7% 늘었다.
GS리테일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운영 효율화를 토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9578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5%, 94% 증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