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월 1만원 임대주택 19가구 공급…"인구유입 기대"

조근영 2023. 8.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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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으로 압해읍에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지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월 1만원 팰리스파크 연립임대주택은 총 27 가구로 이번 공급할 물량은 19가구이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월 1만원의 임대료와 연령별로 차등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을 이달에 마무리하고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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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읍에 들어선 월 1만원 임대주택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으로 압해읍에 월 1만원 임대주택을 지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월 1만원 팰리스파크 연립임대주택은 총 27 가구로 이번 공급할 물량은 19가구이다.

모집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신청 조건은 신안군 이외의 지역에 주소가 있으며, 무주택자이면 된다.

신혼부부와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는 월 1만원의 임대료와 연령별로 차등 임대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을 이달에 마무리하고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신안군으로 전입을 반드시 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계약 2년이며 1회 연장으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에 따른 햇빛연금, 바람연금 혜택으로 폐교 위기의 학교에 취학 가능 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 인구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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