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사회봉사단, 키르기스스탄 해외봉사활동 성료

중원대 사회봉사단과 월드쉐어가 파견한 키즈기스스탄 해외봉사단이 현지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중원대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2023년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원대는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쉐어와 함께 봉사단 19명을 선정해 키르기스스탄에 파견했다. 이들은 츄이주 지역 토크막 그룹홈과 아쓸바쉬 지역 베쉬게릭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부 활동은 △한글이름 명찰 만들기 △태극기 비누 만들기 △마시멜로 타워와 자외선 야광팔찌 만들기 △축구·풍선놀이·종이접기·컵타놀이 △무료급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열 중원대 사회봉사단장은 "우리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키르기스스탄 현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원대 건학이념인 해원상생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