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오토바이 치고 뺑소니 20대 무면허 외국인 노동자 검거

장인수 기자 2023. 8.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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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상)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A씨(2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0분쯤 옥천읍 금구리 일원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3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혐의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튿날 0시 35분쯤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하천변 옹벽에서 떨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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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경찰서 전경 /뉴스1

충북 옥천경찰서 전경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치상) 위반 등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A씨(2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10분쯤 옥천읍 금구리 일원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30대 B씨가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한 혐의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1㎞ 정도 떨어진 공터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튿날 0시 35분쯤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하천변 옹벽에서 떨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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