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고무보트 표류 30대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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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이 파도에 200m이상 바다로 떠밀려 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8일 울진해양경찰서(장윤석 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19분쯤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 A씨가 바다밖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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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이 파도에 200m이상 바다로 떠밀려 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8일 울진해양경찰서(장윤석 서장)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19분쯤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가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여성 A씨가 바다밖으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후 3시 31분쯤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일행 1명과 같이 해안가로 여행을 왔다 일행이 낚시대를 가지러 자동차에 간 사이, 구명조끼를 입고 고무보트로 물놀이를 즐기던중 파도에 떠내려가 해안에서 200m이상 거리에서 표류했다.
일행이 이를 보고 119신고센터로 신고했으며,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바다날씨가 나쁠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더라도 바다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안되고, 태풍이 다가오고 있어 향후 물놀이 계획은 바다날씨를 주의깊게 알아보고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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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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