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재가 암환자,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5만9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도는 건강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방문 인력인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 전담 인력 105명 외에 폭염 활동인력 118명을 추가 투입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 상태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기간 건강관리에 필요한 예방교육과 함께 햇빛 가리개 모자, 냉토시, 부채, 양산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배부한다.

경남도는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수시 안부 전화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취약계층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예방 활동과 건강관리를 계속 계획이다.

조림·숲가꾸기 품질 향상…도, 시·군 현장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8월부터 시·군에서 시행하는 조림·숲가꾸기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군이 시행하는 조림·숲가꾸기사업에 대한 ▲ 예산집행 및 사업시행 현황 ▲ 사업지침·기준 준수 여부 ▲ 작업장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펴 사업 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다른 업종보다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1.4배 정도 높은 산림사업 특성을 고려해 안전장구 착용,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 제한,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그늘·휴식 제공 등 사업장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한다.

또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숲가꾸기 사업지 원목이나 부산물이 호우에 유실돼 계곡이나 수로를 막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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