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분기 영업손실 192억...적자 전환

권준호 2023. 8. 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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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올해 2·4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1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 감소한 10조77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59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 매출은 8조4594억원과 영업손실 2348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분 매출은 1조8053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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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2분기 영업손실 192억...적자 전환
[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는 올해 2·4분기 영업손실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1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 감소한 10조77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59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정유 부문 매출은 8조4594억원과 영업손실 2348억원을 기록했다. 경기 침체 우려 및 중국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제품가-원가)가 약세를 보였다.

석유화학부분 매출은 1조8053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을 달성했다. 나프타 가격 약세 및 휘발유 블렌딩 수요가 증가한 부분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윤활유 부문은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 5085억원,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유가 및 정제마진 하락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다만 석유화학, 윤활유 부문은 견조한 제품 마진과 성수기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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