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성실 상환 차주에 대출 잔액 1% 돌려준다

최희진 기자 2023. 8. 8. 15: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8일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성실히 갚은 고객에게 대출 잔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대상은 새희망홀씨Ⅱ, 사잇돌 중금리, 햇살론 15, 햇살론 17, 햇살론 뱅크, 대학생·청년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차주(대출받은 사람) 중 최근 1년간 대출을 성실하게 분할 상환한 고객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난 6월 말 기준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출 원리금 납부 계좌로 환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약 7만 명에게 총 6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