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맥주 축제, 태풍 북상에 개막 연기…10∼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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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맥주 축제(Beer Fest Gwangju)가 북상하는 태풍을 고려해 개막을 미뤘다.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애초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일정을 하루 단축해 10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된다.
태풍 '카눈'이 북상해 참관객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을 조정했다고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전했다.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를 주제로 DJ 공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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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맥주 축제(Beer Fest Gwangju)가 북상하는 태풍을 고려해 개막을 미뤘다.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애초 9∼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는 일정을 하루 단축해 10일 개막해 12일까지 진행된다.
태풍 '카눈'이 북상해 참관객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을 조정했다고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전했다.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를 주제로 DJ 공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맥주 댐, 비어 풀 등 볼거리와 함께 LED 모닥불, 글램핑존 등 감성적인 캠핑 분위기를 체험하고 상추 튀김 등 지역 특색 음식, 전자 댄스 음악(EDM)도 즐길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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