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태풍 ‘카눈’ 점검 긴급회의…폴란드 대통령은 방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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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의 대책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6호 태풍 카눈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당초 예정됐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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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과 관련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의 대책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6호 태풍 카눈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무총리 및 17개 부처 장관, 청장, 시도 단체장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한다”며 “회의에서는 정부의 태풍 대처 종합 상황과 관계부처 안전관리 대책, 지자체 대처 상황 등이 보고되고 세계 잼버리의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보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당초 예정됐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도 취소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폴란드 대통령의 방한이 추진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태풍이 올라오고 폐영식이 계획대로 이뤄지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폴란드 대통령이 국내에 오면 예정된 여러 행사들이 있었는데 기상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여러 요인들이 고려돼서 계획에 변경이 생긴 거 같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카눈 중심부가 서울을 지나면서 11일께 함흥 남서쪽 약 40㎞ 부근 육상에 위치할 때까진 전국이 카눈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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