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김대중 1차 망명과 반유신 민주화운동' 연구서 출간

'김대중 납치사건' 발생 50주년 특별기획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은 연구서 '김대중 1차 망명과 반유신 민주화 운동'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김대중도서관이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 중인 '김대중 연구총서' 시리즈의 5번째 책이다. 김대중도서관은 김대중 납치사건(1973년 8월8일) 발생 50주년을 기억하기 위해 해당 연구서를 기획·출간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그간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한 조사·연구는 상당수 이뤄졌지만 납치사건의 배경이 되는 김대중 1차 망명 활동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며 "그런 만큼 이번 책의 학문적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sae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