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이 무릎에 악!' 류현진 "부기 생겼지만 문제 있는 수준 아냐"

곽현수 2023. 8.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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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타구에 맞아 쓰러진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를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공에 무릎을 맞아 부기가 생겼다. 뛰거나 경기하는 데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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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경기 중 타구에 맞아 쓰러진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를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공에 무릎을 맞아 부기가 생겼다. 뛰거나 경기하는 데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류현진은 이날 4회 말 2사 1루 0-0 상황에서 상대 팀 오스카 곤살레스가 친공에 무릎을 맞았다. 이후 그는 옆으로 굴러간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해 타자 주자를 잡은 후 그대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류현진은 주변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토론토 구단 측은 류현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오른쪽 무릎 타박상"이라며 엑스레이 등의 검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4회 교체 전까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으로 호투 중이었으며 직구 평균 구속도 시속 88.8마일(143㎞)이 찍혔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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