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개최 확정

송오정 기자 2023. 8. 8.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잼버리 K팝 콘서트)의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다. 11일 공연은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잼버리 K팝 콘서트)의 일정과 장소가 확정됐다.

'잼버리 K팝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잼버리 폐영식도 같은 곳에서 공연에 앞서 진행된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의 콘서트 장소 재변경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잼버리 K팝 콘서트는 당초 새만금에서 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온열질환 악화 등 문제로 11일로 연기됐다. 장소 역시 전주로 변경됐으나, 태풍으로 인해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도권으로 대피시키면서 다시 서울로 재변경됐다.

또한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어, 공연장으로의 이동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각종 행사 경험과 안전 관리의 축적된 노하우,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인원(약 66000명)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다. 11일 공연은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