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적자폭 키운 데브시스터즈…매출도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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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가 올 2분기 적자폭을 대폭 키우며 수렁에 빠졌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까지 동반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지식재산(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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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올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50억원), 전년 동기(-22억원)보다 적자폭이 더 커졌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지식재산(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신작들을 중심으로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오는 24일 신규 IP 기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브릭시티’는 국내와 더불어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기존 라이선스 상품인 ‘쿠키런 킹덤 컬렉션 카드’가 88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만큼, TCG 플레이어 및 쿠키런 팬층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이달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지난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 스킨 이벤트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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