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송도 인재창조원서 '잼버리' 대원 160명 수용

[서울=뉴시스] 6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야영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자들 포스코가 지원한 쿨스카프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2023.8.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포스코그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 레지던스(이하 포스코인재창조원)를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 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포스코인재창조원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 장을 잼버리 현장으로 보냈다. 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일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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