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K-LDS'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서 기조연설

권태혁 기자 2023. 8.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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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열린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기조연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 명예이사장은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주 명예이사장의 국토개조전략은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세계 중심 도시 'UN City'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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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주명건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교내 광개토관에서 열린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기조연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 명예이사장은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이어진 세미나와 토론에는 권현한·정명채·김경원·정태웅·김경배 교수 등이 참여했다.

주 명예이사장의 국토개조전략은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세계 중심 도시 'UN City'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한반도가 세계정세를 주도해야 하는 국가로 거듭나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 명예이사장은 이외에도 △UN City의 세계 물류 중심지화 △UN City를 통한 미중 갈등 해결 △다국적기업 및 국제기구 유치 △한국의 아시아 금융허브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주장하는 '국토개조전략'의 개념도./사진제공=세종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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