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잼버리 1만3천명' 경기도, TF 구성…숙식·문화체험 지원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각국 대원들 가운데 가장 많은 1만3천여명이 도내 숙박시설에 머물게 됨에 따라 이들의 안전한 숙식과 문화 체험을 총력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도내 20개 시군의 64개 숙박시설에서 88개국 1만 3568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이들 대원은 오늘 오전 새만금 야영지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해 국가별로 배정된 숙박시설에서 잼버리 폐영일인 12일까지 체류하게 됩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제1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에는 세계 커피농장과 연계된 대사관과 커피 산지를 다니는 커피가디언, 국내 커피농장, 지역의 로컬카페, 커피 예술인 등 국내외 커피 관련 종사자 및 애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K-커피 어워드 '올해의 커피 생두' 선정, 세계 커피퀴즈대회, 세계 커피짓기대회, 세계 커피테이스팅대회 등도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10월 6~8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국제웹툰페어'를 개최하기로 하고 무료입장 참관객을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웹툰 전문전시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영화·드라마·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웹툰페어 행사장은 유명 웹툰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웹툰존, 웹툰 관련 학과가 참여하는 아카데미존, 웹소설·게임·출판 등 웹툰 관련 연계 콘텐츠를 다루는 웹콘텐츠존 등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평소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집의 유리창을 파손한 5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B씨의 집 창문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이웃집에서 나는 소음 문제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포천시는 다음달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입니다.

오는 16일부터 포천시보건소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해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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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psygo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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