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2분기 매출 14.1%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쏘카는 2분기 매출이 14.1% 상승한 10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쏘카는 최초로 2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이 1분기 4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쏘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흑자달성을 했다고 밝혔다.
숙박과 카셰어링을 결합한 쏘카스테이는 출시 한 달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넘어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2분기 매출이 14.1% 상승한 103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쏘카는 최초로 2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이 1분기 4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14.6% 오른 16억원을 기록했다.
쏘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흑자달성을 했다고 밝혔다. 독보적인 카셰어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쏘카스테이, 쏘카페이 등 신규서비스가 조기에 안착해 플랫폼 서비스로 성장 기반을 닦았다고 덧붙였다.
변동비 비중은 45.9%로 1년새 13.7%P 감소했다. 쏘카는 ”AI를 활용한 운영고도화를 통해 사고비용과 차량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요에 기반한 최적의 가격정책과 운영 효율화로 월평균 차량 대당 매출액은 1년새 15% 상승했다. 차량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증가한 반면 차량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쏘카 앱에서 KTX 승차권을 예매한 뒤 카셰어링을 함께 예약한 이용건수는 1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5월 말 런칭한 쏘카페이는 출시 1개월만에 10만명이 결제수단을 변경하며 결제비중의 20%를 돌파했다. 숙박과 카셰어링을 결합한 쏘카스테이는 출시 한 달만에 거래액 10억원을 넘어섰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주차플랫폼 매출은 95억원으로 1년새 138% 늘어났다. 일레클 운영사인 나인투원의 2분기 매출 77억원으로 1년새 255% 성장했다. 플랫폼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두의주차장은 쏘카와 운영 및 영업 시너지를 확대하며 같은 기간 35% 성장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가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빠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 신형 'K3' 오늘 멕시코서 첫 공개…북미 특화모델로 육성
- 음원 시장 '생성형 AI' 10년 뒤 11배 볼륨 키운다
- 美, 대중국 추가규제 초읽기…반도체·AI·양자컴 투자 봉쇄
-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 이통사…전방위 규제가 변수
- 편의점 신선식품 카테고리 강화…“코코넛·파인애플 원물 형태 판매”
- 동네, 코리빙하우스 '디어스' 운영사 인수…신규 사업 박차
- 원격의료학회 “이달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내놓는다”
- 이통 3사 '분기 영업익 신기록'…5G 가입자 증가에 신사업 본궤도
- 러 스파이, 우크라 PX 판매원으로?…”젤렌스키 암살 계획에 정보 제공”
- CBDC 논의 속도...한은, 시중은행과 하반기 사용성 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