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세계도 '테러 목록'에.…경찰 '묻지마 흉기난동' 특별방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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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흉기난동 예고 테러 목록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해 경찰은 테러 목록에 포함된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섰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는 정창영 서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0여명이 이날 오전부터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특별 방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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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흉기난동 예고 테러 목록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해 경찰은 테러 목록에 포함된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특별 방범 활동에 나섰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김해중부경찰서는 정창영 서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0여명이 이날 오전부터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특별 방범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경찰특공대 1개 팀, 경남청 기동대 20명, 형사 1팀, 관할지구대 4명 등의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경찰은 '묻지마' 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4일부터 관할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범죄 취약 시설에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백화점·버스 터미널·기차역 등 집중관리 중인 46곳을 포함, 피서지 등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순찰차 거점 배치 △지역 안전 순찰 강화 △CCTV 모니터링 강화 △자율방범대 등 협력 단체와 합동 순찰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등 범죄 예방 활동 중이다.
정 서장은 "불특정 다수 시민의 일상과 안전, 생명에 위협이 되는 범죄는 선제 대응으로 반드시 발생을 막아야 하며, 발생하더라도 신속·정확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경찰력을 모아 꼼꼼하게 방범 활동을 펼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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