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마친 넷마블, 연이은 신작으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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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긴 숨고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반등을 다짐하고 있다.
라이브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재를 겪은 상반기를 뒤로한 채 하반기 들어 분위기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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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넷마블이 긴 숨고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반등을 다짐하고 있다. 라이브 게임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재를 겪은 상반기를 뒤로한 채 하반기 들어 분위기 반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하반기 신작들을 대거 출시하며 실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달 26일 하반기 첫 신작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했다. 신의 탑은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으로, 해당 신작은 이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원작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지니고 있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신의 탑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 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 중이다.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며 출시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오는 9일에는 하반기 두 번째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출시한다.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모바일 및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 중이다.
해당 게임은 현실 세계의 유진과 미오가 갑자기 발생한 차원 이동 현상 그랜드크로스를 통해 위기에 빠진 왕국 '스카이나'로 소환해 여러 영웅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는 스토리로 진행한다.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스타일의 조작감을 제공하고, '타이탄'을 활용한 대규모 '왕성전' 등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내놓는다. 해당 게임은 한 손가락으로 편하게, 최소한의 조작만으로 세븐나이츠 성장, 수집, 전략의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기본 플레이는 획득한 영웅으로 덱을 구성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드는 3D 공간에 2D 리소스를 입혀 공간감을 제공, 최대 10명의 영웅을 배치해 독창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캐릭터는 귀여운 디자인을 강조한 SD로 제작했으며, 정식 서비스에는 150여명 영웅을 선보인다.
이밖에 기대작으로 꼽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와 '아스달 연대기'도 연내 출시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로써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스토리 모드', '헌터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을 공개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식 출시 빌드에서는 '일어나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그림자 소환 등을 통해 웹툰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중국 게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미 '일곱 개의 대죄'·'A3: 스틸얼라이브'·'샵타이탄'·'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의 게임에 대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출시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출시를 예상했던 게임들이 7월 이후로 미뤄지면서 (넷마블이) 영업적자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7월 이후 출시될 라인업이 제법 많고, 이들 중 성과가 나타나는 게임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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