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을 찢은 남자’ 헐크, 이번에는 37m에서 프리킥 환상골 작렬

남정훈 2023. 8. 8.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팅 파워로는 전 세계 1등인 헐크가 이번에는 초장거리 프리킥을 성공했다.

헐크는 8월 7일(한국 시각)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경기장에서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엄청난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때 그물망을 찢어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슈팅 파워는 전 세계 1등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여전히 괴력의 파워를 보여주며 팀을 리그 10위로 이끌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슈팅 파워로는 전 세계 1등인 헐크가 이번에는 초장거리 프리킥을 성공했다.

헐크는 8월 7일(한국 시각)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경기장에서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엄청난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36.6m 거리의 프리킥에서 그는 뒤로 한참 물러서더니 빠르게 달려와서 세게 밀어 찼다. 공은 쭉 뻗어 가더니 골문 오른쪽 상단에 그대로 꽂히며 헐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헐크는 실력으로는 빅클럽에 출분히 갈 수 있지만 서드 파티 문제로 인해 빅리그에 못간 불운의 선수다. 서드 파티는 유망주 선수가 무명시절에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가 스폰을 하는 대신, 선수의 대리인이 아니라 선수의 결정권자가 되어서 선수의 모든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성기의 나이에 러시아 리그와 중국의 상하이 상강으로 갔다.

그는 포르투와 제니트 그리고 상하이 상강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말 그대로 골 폭격을 했다. 포르투 시절에는 23골로 득점왕도 했었다. 가는 곳마다 70골 이상씩 넣으며 가는 팀마다 우승시켰다,

올해 37살이 된 그는 2021년부터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6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이미 20골을 넘겨버렸다.

한때 그물망을 찢어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슈팅 파워는 전 세계 1등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여전히 괴력의 파워를 보여주며 팀을 리그 10위로 이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