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을 찢은 남자’ 헐크, 이번에는 37m에서 프리킥 환상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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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파워로는 전 세계 1등인 헐크가 이번에는 초장거리 프리킥을 성공했다.
헐크는 8월 7일(한국 시각)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경기장에서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엄청난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때 그물망을 찢어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슈팅 파워는 전 세계 1등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여전히 괴력의 파워를 보여주며 팀을 리그 10위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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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슈팅 파워로는 전 세계 1등인 헐크가 이번에는 초장거리 프리킥을 성공했다.
헐크는 8월 7일(한국 시각) 상파울루의 이스타지우 두 모룸비 경기장에서 브라질 리그 상파울루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엄청난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다.
36.6m 거리의 프리킥에서 그는 뒤로 한참 물러서더니 빠르게 달려와서 세게 밀어 찼다. 공은 쭉 뻗어 가더니 골문 오른쪽 상단에 그대로 꽂히며 헐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헐크는 실력으로는 빅클럽에 출분히 갈 수 있지만 서드 파티 문제로 인해 빅리그에 못간 불운의 선수다. 서드 파티는 유망주 선수가 무명시절에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가 스폰을 하는 대신, 선수의 대리인이 아니라 선수의 결정권자가 되어서 선수의 모든 계약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전성기의 나이에 러시아 리그와 중국의 상하이 상강으로 갔다.
그는 포르투와 제니트 그리고 상하이 상강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말 그대로 골 폭격을 했다. 포르투 시절에는 23골로 득점왕도 했었다. 가는 곳마다 70골 이상씩 넣으며 가는 팀마다 우승시켰다,
올해 37살이 된 그는 2021년부터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65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하고 있으며 올 시즌도 이미 20골을 넘겨버렸다.
한때 그물망을 찢어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슈팅 파워는 전 세계 1등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던 그는 여전히 괴력의 파워를 보여주며 팀을 리그 10위로 이끌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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