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자존심 건 방출팀들의 전쟁 펼쳐진다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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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에 1대 방출 팀 FC아나콘다가 돌아온다.
오는 9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 컵 대회의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 1대 방출 팀 'FC아나콘다'와 2대 방출 팀 'FC발라드림'의 대결로 '골때녀' 최초 방출 팀 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FC아나콘다'의 새 사령탑은 '골때녀' 대표 명장으로 손꼽히는 이영표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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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골 때리는 그녀들'에 1대 방출 팀 FC아나콘다가 돌아온다.
오는 9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SBS 컵 대회의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골때녀' 1대 방출 팀 'FC아나콘다'와 2대 방출 팀 'FC발라드림'의 대결로 '골때녀' 최초 방출 팀 매치가 성사될 예정이다.
'FC아나콘다'는 제2회 챌린지리그에서 최종 4위로 방출되며 지난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약 8개월간의 공백기 동안에도 축구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축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보냈다며 필드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한편 제3회 챌린지리그에서 방출된 'FC발라드림'은 다가오는 제4회 리그에 출전하지 못해 이번 SBS 컵 대회 승리로 명예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쓰라린 방출의 아픔을 겪은 두 팀 가운데 이번 매치에서 승리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낼 팀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FC아나콘다'의 새 사령탑은 '골때녀' 대표 명장으로 손꼽히는 이영표 감독이다. 그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복귀전을 치르겠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태진은 "공백기 동안 우리가 축구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싶다"라며 승리에 대한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이영표 감독은 'FC아나콘다'가 골을 넣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는 세트피스라고 언급하며 특유의 세트피스 전략을 내세웠다. 매 경기 화제를 낳는 초롱이 표 세트피스가 이번 경기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그는 최강 듀오 경서기를 막기 위해 지역 수비와 맨투맨을 비롯한 모든 수비 전략을 총동원한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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