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이슈] 북유럽서 비바람에 열차 탈선…태풍 '카눈' 곧 한반도 상륙, 남 일 아냐
안태훈 기자 2023. 8. 8. 14:51
비가 그칠 줄 모릅니다.
바람도 거셉니다.
결국 철도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1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7일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 남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도로 곳곳도 침수됐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물론, 이웃 나라 덴마크에도 폭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먼 나라 얘기지만, 곧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입니다.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덩치 큰 거북이 태풍'으로 불리는 '카눈'이 곧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전역은 사실상 내일(9일)부터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카눈은 내일 밤 제주 동남쪽을 지나 모레 오전 경남 통영 서쪽 부근으로 상륙합니다.
이후 충북 충주와 경기 동부권 등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영상구성 및 제작 : 안태훈 기자, 최종운 PD)
바람도 거셉니다.
결국 철도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10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3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은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7일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 남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도로 곳곳도 침수됐습니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물론, 이웃 나라 덴마크에도 폭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먼 나라 얘기지만, 곧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입니다.
느린 속도로 이동하며 '덩치 큰 거북이 태풍'으로 불리는 '카눈'이 곧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한반도 전역은 사실상 내일(9일)부터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카눈은 내일 밤 제주 동남쪽을 지나 모레 오전 경남 통영 서쪽 부근으로 상륙합니다.
이후 충북 충주와 경기 동부권 등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전망입니다.
(영상구성 및 제작 : 안태훈 기자, 최종운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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