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한화, 세계 방산기업 '26위'…日 기업 모두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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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글로벌 26위 방산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 방산기업 모두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오르며 K-방산의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한화는 지난해 30위였으나 올해는 네 계단 높아진 26위를 기록했으며, LIG넥스원은 62위에서 52위로 열 계단 올랐다.
미쓰비시그룹은 지난해 24위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였지만, 올해는 3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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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글로벌 26위 방산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의 지난해 매출액은 43억8123달러(약 5조 6506억원)로 집계됐다. LIG넥스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순위에 올라 각각 52·56위를 기록했다. 한국 방산기업 모두 지난해에 비해 순위가 오르며 K-방산의 성장세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방전문지 디펜스뉴스가 발표한 '2023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국내 기업 3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한화는 지난해 30위였으나 올해는 네 계단 높아진 26위를 기록했으며, LIG넥스원은 62위에서 52위로 열 계단 올랐다. KAI도 59위에서 56위 올랐다.
10위권 내에는 미국기업 6곳, 중국기업 3곳, 영국기업 1곳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록히드마틴, 레이시온은 1~2위 자리를 지켰고, 노스롭 그러먼은 지난해 4위에서 한계단 오른 3위를 차지했다. 보잉은 지난해 3위에서 두계단 떨어진 5위를, 제네럴 다이내믹스는 지난해 5위에서 한순위 밀려난 6위가 됐다.
중국의 중국항천과학집단공사(Aviation Industry Corporation of China)가 지난해보다 두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BAE시스템즈는 7위를 유지했다.
일본의 미쓰비시그룹은 순위가 대폭 떨어졌다. 미쓰비시그룹은 지난해 24위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였지만, 올해는 35위로 밀려났다. 일본계 기업은 미쓰비시그룹과 가와사키중공업(72위), 후지쯔(98위) 등 3곳이 이번 순위에 포함됐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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