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인성마저 빛나…공항 인파 속 아이부터 챙겼다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깔끔한 대처로 주목받았다.
이준호는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2023년 단독 아레나 투어 일정을 마치고 지난 7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공항에는 이준호의 팬들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이준호뿐만 아니라 다른 팬과 승객들의 안전과 보안도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이준호는 침착하게 대응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염려를 한 채 많은 팬 사이를 뚫고 지나갔다. 특히 이준호는 어린아이들을 보자 가던 길을 멈추고 길을 터주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빡빡한 일정으로 지친 와중에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이준호의 모습을 보고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그룹 후계자이자 까칠한 성미의 구원 본부장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다.
이준호는 지난 2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주최하는 행사 참가 차 타이베이를 11년 만에 찾았다.
또한 이준호는 최근 일본에서 단독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히”’(다시 만나는 날)을 진행했고 오는 23일 정식 발매 예정인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캔 아이)와 동명인 타이틀곡 무대를 비롯한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사하고 일본 팬들의 크나큰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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