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2024시즌 경기 일정 발표..11년 만에 단일 시즌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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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8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11년 만에 단일 시즌으로 회귀해 1월부터 8월까지 정규 시즌을 치른 뒤 3개 시리즈로 이뤄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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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8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11년 만에 단일 시즌으로 회귀해 1월부터 8월까지 정규 시즌을 치른 뒤 3개 시리즈로 이뤄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파리올림픽 기간(7월 29일~8월 4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시즌 개막전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개최되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치러진다. 전년도 우승자와 페덱스컵 상위 랭커들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유자격 대회다. 소니오픈이 2주 연속 하와이에서 열리며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 시즌을 마감한다. 그리고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이 참가하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을 끝으로 36개 대회로 구성된 2024시즌의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4대 메이저 대회와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그리고 8개의 시그니처 이벤트가 총상금 2000만 달러 이상의 빅 토너먼트로 열린다. 시그니처 이벤트엔 WM 피닉스오픈이 빠지고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포함됐다. 8개 시그니처 이벤트중 5개 대회(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AT&T 페블비치 프로암,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는 컷오프 없이 치러진다. 이들 대회의 우승상금은 LIV골프 개인전 우승상금인 400만 달러와 같아진다.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8개 시그니처 이벤트 등 총 16개 대회엔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하게 된다.
PGA 투어는 가을 시리즈 대회 일정은 이번 발표에서 제외했다. 다음 시즌 최종 125명의 PGA 투어 시드권자를 결정하는 가을 시리즈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포티넷 챔피언십과 샌더스 팜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더CJ컵, 버뮤다 챔피언십,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등 7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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