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이동 잼버리 대원 안전에 모든 행정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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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새만금을 떠나 타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는 잼버리 대원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 총동원을 약속했다.
도는 8일 새만금 현지에 상주 중인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원들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저희 전라북도는 현재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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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시스] 김민수 윤난슬 최정규 기자 =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떠나 타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는 잼버리 대원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 총동원을 약속했다.
도는 8일 새만금 현지에 상주 중인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원들이 부득이하게 장소를 옮기게 됐다”며 “저희 전라북도는 현재 대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원들 모두가 안전하게 야영장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전북도의 모든 공무원들이 나서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북도는 이어 “현재 집계 중이지만 4000~5000여 명의 대원들이 전북에 남아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전북도는 남아 있는 대원들의 영외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종 활동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영욱 도 대변인은 “아직 잼버리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안전한 잼버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전북을 비롯한 전국 8개 시도로 156개국 3만6000여명의 대원이 분산 배치중인 가운데 전북지역으로는 5720명이 이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yns4656@newsis.com,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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