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광주 맥주축제 연기, 축제기간도 하루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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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광주 맥주축제가 개막일을 연기하고 축제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8일 오후 주최 측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으로 광주 맥주축제 개막이 어렵고 참관객 안전에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 행사일정을 변경 결정했다.
한편 한여름 광주 대표 맥주 축제인 '2023 Beer Fest Gwangju'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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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광주 맥주축제가 개막일을 연기하고 축제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8일 오후 주최 측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카눈'으로 광주 맥주축제 개막이 어렵고 참관객 안전에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 행사일정을 변경 결정했다.
당초 8월9일 개막해 12일까지 이뤄질 예정이었던 축제는, 개막일을 10일로 하루 미뤘다. 폐막일은 그대로 12일로 정해져 기간은 하루 줄어든다.
센터는 이후에도 태풍 예보에 따라 행사일정과 프로그램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여름 광주 대표 맥주 축제인 '2023 Beer Fest Gwangju'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BeerBrewer(비어브러)'를 주제로 야외 맥주 바캉스와 실내 DJ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생맥주와 아이스버킷에 담긴 병맥주, 무알콜 맥주에 광주 대표음식 등 먹거리, 문화공연, 체험 이벤트 등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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