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CEO도 현장 방문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8. 14:39
대우건설이 역대급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온열 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온열질환 예방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3335 캠페인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3가지를 제공하고 35도를 넘으면 물, 그늘, 휴식, 근무시간, 건강상태 확인 등 5가지 예방수칙을 점검하는 것을 의미한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달 경기 광명시 베르몬트로 광명 공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위험 상황이 포착됐을 때 작업을 멈추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강조했다. 백 사장은 이번 달에도 취약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민준기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안전보건부처 임원 및 팀장의 특별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자체적으로 선별한 고위험작업 진행현장 70여곳을 순회하며 온열 질환 예방 관리 및 근로자 편의시설 운영 상태 등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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