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580선도 내줘

박동휘 기자 2023. 8. 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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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8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80선마저 내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7포인트(0.13%) 하락한 2577.34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8포인트(0.68%) 오른 2598.29에 개장해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8억원, 2544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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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사흘째 약세
[서울경제]

코스피가 8일 오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580선마저 내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37포인트(0.13%) 하락한 2577.34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8포인트(0.68%) 오른 2598.29에 개장해 지난 1일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8억원, 25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홀로 433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1.02%), SK하이닉스(000660)(-2.38%), NAVER(035420)(네이버)(-3.41%) 등이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75%), POSCO홀딩스(005490)(4.99%), 포스코퓨처엠(003670)(1.25%) 등 일부 이차전지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7포인트(0.64%) 낮은 892.4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39%) 오른 901.76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사흘째 약세흐름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8억원, 27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7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0.59%), 엘앤에프(066970)(-0.46%) 등 이차전지 대형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0.56%)는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JYP Ent.(035900)(2.30%)는 상승세로 돌아섰고 HLB(028300)(-1.14%), 펄어비스(263750)(-1.28%)는 약세를 이어갔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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