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순서 정리 잘됐다"…3안타와 함께 보여준 '1군 열망',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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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털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최보성(25·NC 다이노스)은 지난 5일과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불방망이를 뽐냈다.
1군에서 훈련을 하면서 최보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6일 키움전에서 3안타를 친 뒤 최보성은 "1군에 와서 타격 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피드백도 받고 타격 순서 정리가 잘 된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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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멘털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최보성(25·NC 다이노스)은 지난 5일과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불방망이를 뽐냈다.
지난달 26일 1군에 콜업돼 주로 교체 출장했던 그는 5일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6일에는 3루수로 나와 5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전체 69순위)로 NC에 입단한 그는 학창시절 투·타 겸업을 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고, 중장거리 타구를 날릴 수 있는 능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바았다.
퓨처스리그 44경기에서 타율 3할2푼8리 4홈런 18도루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군의 부름을 받았지만, 콜업되기 전 마지막 10경기에서는 타율이 1할6푼7리에 머물렀다. "퓨처스에서 계속 안 좋아서 멘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1군에서 훈련을 하면서 최보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6일 키움전에서 3안타를 친 뒤 최보성은 "1군에 와서 타격 코치님과 이야기하면서 피드백도 받고 타격 순서 정리가 잘 된 거 같다"라며 자신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어 "데이터 팀에서 전력 분석을 잘해줘서 3안타도 기록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보성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 가운데 NC는 최근 날벼락같은 소식을 접했다.
2021년 상무에서 퓨처스 타격왕에 오른 뒤 올 시즌 본격적으로 1군에서 주전 선수로 발돋움한 서호철이 지난 5일 주루 플레이 과정에서 왼쪽 새끼 손가락을 다친 것. 7일 병원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이 발견됐고, 3주 간 재활 및 치료가 필요하게 됐다. 서호철은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3할1리를 기록하면서 팀 내야 한 축을 지켜왔다.
7일가지 48승1무43패로 4위 KT 위즈(49승2무44패)와 승차 없는 3위를 달리고 있는 NC로서는 대형 악재가 닥친 셈이다.
당분간은 최보성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예정. 키움전에 했던 모습을 보여준다면 NC는 큰 고민을 덜게 된다. 최보성 역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1군에서 잘 자리잡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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