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후쿠시마 핵 오염수 총력 대책 강구‥유엔 인권이사회 진정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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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르면 이달 말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미래세대에 큰 피해를 끼칠 게 분명한 핵 오염수 배출 문제에 총력 단결해 대책을 강구하고 저지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에서 "미래세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현 세대를 사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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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르면 이달 말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장기적으로 미래세대에 큰 피해를 끼칠 게 분명한 핵 오염수 배출 문제에 총력 단결해 대책을 강구하고 저지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간담회'에서 "미래세대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현 세대를 사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핵 오염수 배출 문제는 얼마든지 피할 수 있는, 피해야 하는 문제"라며 "정치권이 부족함을 많이 각성해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의 상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은 "막무가내로 강행하려는 일본을 잘 막지 못하는 우리 정부를 보면 답답하다"며 "일본 정부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강변해도 국민 우려를 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논의되고 이후 방류 시점이 확정될 것이란 보도를 언급하며, "민주당은 시민사회, 다른 정당과 손잡고 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유엔인권이사회에 진정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20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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