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으로 스트레스"…애꿎은 동거 여성에 살해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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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여성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거졌다.
지난 7일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2시 59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인 2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를 한 뒤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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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동거 여성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거졌다.
지난 7일 강원 영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2시 59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인 2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를 한 뒤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다.
그는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긴급 수술 후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그간 층간·벽간 소음으로 이웃 간 잦은 마찰이 있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다"며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실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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