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사천농협 조합장·강동국 정동농협 조합장,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 동참

최용준 경남 사천농협 조합장이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최용준 경남 사천농협 조합장과 강동국 정동농협 조합장은 3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두 조합장은 김정만 용현농협 조합장의 지목을 받았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심각성과 위험성이 더해지고 있는 국내 마약 확산 추세에 범국민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 4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시작한 합동 릴레이 캠페인이다. 

최 조합장은 “마약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도 쉽게 중독될 수 있다”며 “작은 호기심에 인생을 잃지 않도록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강동국 정동농협 조합장.

강 조합장은 “마약이라는 미로에 갇혀 나와 가족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행복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범국민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박원태 사천읍장과 윤병욱 축동면 부면장을, 강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권형기 정동면장과 김동웅 정동·사남 예비군 면대장을 각각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