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연성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 분리배출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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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가연성 생활폐기물 중 일반폐기물과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3개월 간 관내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수거를 위해 전용 수거 봉투(20L)를 김해시에서 7만장을 제작해 시범사업 아파트 단지 5489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거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는 아파트 단지별 배출량과 폐기물성상 분석을 통해 김해시에 적합한 공공열분해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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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3개월 간 관내 아파트 4개 단지 대상 시행
경남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가연성 생활폐기물 중 일반폐기물과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분리 배출 시범사업을 3개월 간 관내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던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 폐기물의 수거를 위해 전용 수거 봉투(20L)를 김해시에서 7만장을 제작해 시범사업 아파트 단지 5489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거한 폐비닐·폐플라스틱류는 아파트 단지별 배출량과 폐기물성상 분석을 통해 김해시에 적합한 공공열분해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실시한다.
김해시는 지난 1월 정부의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활성화 일환인 환경부 공공열분해시설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6월 말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던 폐비닐·폐플라스틱류를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는 공공열분해시설 원료 수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폐자원의 수집, 열분해유 생산 시스템 및 정제를 통한 고부가가치 원료 생산 체계를 하나의 모델로 연결해 김해형 폐자원 순환경제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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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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