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서충섭 기자 2023. 8. 8.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 함평군이 이상익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태풍에 따른 강풍과 호우 피해에 대비해 사전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풍 경로 예의주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전남 함평군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이상익 군수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함평군 제공)2023.8.8./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남 함평군이 이상익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태풍에 따른 강풍과 호우 피해에 대비해 사전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최우선 점검하고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 지역을 사전 점검, 위험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태풍 경로와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전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군은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 태풍 대비 상황을 공유하고 태풍 북상 시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이다"며 "다가오는 태풍에 선제적 대응을 실시해 안전 및 인명사고 등 태풍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