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멕시코 잼버리 대원 숙소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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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도 소속 연수 시설을 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가용한 시설이 경기도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4백 명, 서울 강북구의 통일교육원에 67명이 수용 가능하다"며 "멕시코 보이스카우트 대표단이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입주하기로 결정돼 360명이 잼버리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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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통일부도 소속 연수 시설을 숙소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가용한 시설이 경기도 연천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4백 명, 서울 강북구의 통일교육원에 67명이 수용 가능하다”며 “멕시코 보이스카우트 대표단이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입주하기로 결정돼 360명이 잼버리 현장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소년들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참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연천군이나 인근 파주시까지 포함해 관광 프로그램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통일부는 또 오늘 오전부터 소속 공무원 10명을 수도권 소재 대학 등에 파견해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 중인 전 세계 156개국 3만 6천여 명의 대원들은 오늘 오전부터 태풍의 북상을 피해 수도권과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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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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