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동해안 해수욕장에 '상어 출몰'…"바다 따뜻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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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는 보트 옆으로 상어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청상아리보다 몸이 날씬하고 지느러미 위쪽이 더 긴 모습인데, 사람을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입니다.
이 상어가 낚시줄을 끊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이 출동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최근 들어 상어가 동해 해수욕장 인근에서 자주 발견되는 건 바다의 수온이 올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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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는 보트 옆으로 상어 한 마리가 지나갑니다.
지난 1일 강릉항에서 청새리상어가 발견됐습니다.
청상아리보다 몸이 날씬하고 지느러미 위쪽이 더 긴 모습인데, 사람을 공격하는 위험한 상어입니다.
이 상어가 낚시줄을 끊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해경이 출동해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이번 여름 동해안에서 상어를 봤다는 신고가 16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백상아리나 청상아리도 출몰했습니다.
최근 들어 상어가 동해 해수욕장 인근에서 자주 발견되는 건 바다의 수온이 올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해수온이 상승하면서 상어의 먹잇감이 되는 어종이 위쪽 바다로 올라왔고, 상어도 따라서 동해 바다 쪽으로 올라왔다는 분석입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오영택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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