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中 해킹 안보기밀 유출' 보도 부인..."유출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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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일본 안보 기밀이 유출됐다는 미국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일본 방위성이 보유한 기밀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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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일본 안보 기밀이 유출됐다는 미국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커의 사이버 공격으로 일본 방위성이 보유한 기밀정보가 유출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이버 보안은 미일 동맹 유지, 강화의 기반이며 계획 확실히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도 미 언론 보도에 대해 자위대의 능력을 노출할 수 있어 대답을 삼가겠다면서 마쓰노 장관과 마찬가지로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앞서 미 워싱턴 포스트는 2020년 말 일본 정부의 기밀 군사 전산망이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다량의 정보가 무차별로 노출됐다며 복수의 전·현직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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