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태풍에 휴가 취소"…잼버리 사태엔 "상대 탓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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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여름휴가를 하루 만에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국이 폭우로 수해를 입었을 당시 골프를 쳐 논란이 일었던 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하고 취소해야겠다. 오늘 태풍 대비 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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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소식에 여름휴가를 하루 만에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국이 폭우로 수해를 입었을 당시 골프를 쳐 논란이 일었던 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여름휴가는 어제 하루하고 취소해야겠다. 오늘 태풍 대비 차 휴가 취소하고 사무실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전국이 폭우로 수해를 입었던 지난달 15일 골프를 친 사실이 알려지자 "골프를 칠 당시 대구에 수해 인명 사고가 없었다", "공직자들의 주말은 자유" 등 해명해 부정적 여론에 직면했다.
이후 결국 공개 사과한 그는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던 바다.
홍 시장은 2023 새만금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감"이라며 "상대방 탓하지 말고 무너진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울 방안이나 힘 모아 강구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 청소년들 초청해 놓고 서로 책임 미루는 것은 보기 민망하다. 잘잘못 가리는 것은 사태 수습 후 재발 방지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지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에 걸맞은 수습을 하는 게 바로 국격을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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