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 콘텐츠 소개 ‘뮤궁뮤진’ 2년 연속 수상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뮤지엄 여행의 우수 참여기관에 선정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상을 수상한다.
‘뮤궁뮤진’은 박물관이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뮤지엄 위크인 14일 동안 뮤지엄, 굿즈, 웰빙, 난장, 공간, 자연, 소리 등 7개의 주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7개의 주제에 따라 박물관의 건축에서부터 전시 속 소소한 이야기, 꽃과 나무, 새의 자연에서 뮤지엄 굿즈까지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산새들새’와 연계한 자연 중심의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직접 촬영한 새들의 사진·영상과 함께 새들의 노래소리를 통한 퀴즈 콘텐츠 등을 구성하고 참여자들과 직접적인 온라인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코로나19가 유행한 2021년부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교육을 강화해 3D온라인 전시부터 시즌별 유튜브 콘텐츠인 ‘나는 선사인이다’ 제작과 다양한 온라인 교육 운영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새로운 매체와 콘텐츠 구성을 끊임없이 추구해온 구성원들의 힘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전시와 교육으로 관람객과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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