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일 싸다"… 프라다·버버리 또 가격 인상

정원기 기자 2023. 8. 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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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버버리의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프라다와 버버리는 이르면 이날부터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프라다의 가격 인상은 올해만 두번째다.

지난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버버리는 FW(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트렌치코트 라인을 전격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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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버버리의 제품 가격이 이르면 8일부터 인상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버버리 팝업스토어. /사진=뉴스1(롯데백화점 제공)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버버리의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프라다와 버버리는 이르면 이날부터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프라다의 가격 인상은 올해만 두번째다. 지난 3월 제품 가격을 5~10% 올렸다. 이번에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프라다 리에디션 리나일론 호보백의 경우 155만원에서 170만원대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두 차례 가격을 인상한 버버리는 FW(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트렌치코트 라인을 전격 인상한다. 버버리의 경우 지난해 보테가베네타 출신의 디자이너 다니엘 리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영입하면서 인상폭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샤넬 등 여타 명품 브랜드들도 올 하반기 추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원기 기자 wonkong9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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