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 받은 김효주 세계랭킹 7위로 도약..고진영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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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지난 주 스코티시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7위로 끌어올렸다.
8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세계랭킹 포인트 5.79점으로 지난 주 11위로 떨어졌던 세계랭킹을 7위로 4계단 상승시켰다.
김효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2타 차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이 이번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위민스오픈에서 우승한다면 3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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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효주가 지난 주 스코티시여자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을 7위로 끌어올렸다.
8일 발표된 롤렉스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효주는 세계랭킹 포인트 5.79점으로 지난 주 11위로 떨어졌던 세계랭킹을 7위로 4계단 상승시켰다. 김효주는 지난 7일 끝난 스코티시여자오픈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치는 뒷심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의 추격을 뿌리치고 2타 차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2주 연속 우승으로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지난 주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4위에 올랐던 부티에는 는 이번 주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5위로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인뤄닝(중국)은 생애 최고인 세계랭킹 4위에 올랐다.
지난 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도중 기권했던 고진영은 2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고진영이 이번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위민스오픈에서 우승한다면 3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넬리 코다(미국)는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고향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2승째를 거둔 임진희는 세계랭킹을 20계단 상승시켜 68위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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