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총장 만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질서 정립 앞장서 달라”

윤진우 기자 2023. 8. 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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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내 대학 총장들과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 총장들의 통찰과 제언을 디지털 질서 정립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학은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다"라며 "총장님들께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공론화에 앞장서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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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국내 대학 총장들과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공론화’ 과정 중 하나다. 대학 총장들의 통찰과 제언을 디지털 질서 정립에 적극적으로 담아내기 위해서 마련됐다. 강원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한양대, 한밭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총장 및 부총장이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총장들에게 디지털 권리장전과 관련한 논의 사항을 공유했다. 총장들은 디지털이 가져오는 문명사적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동시에 디지털 권리장전에 들어가야 할 디지털 사회 원칙과 주체별 권리, 책무 등에 대한 제언과 대학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학은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교육과 연구 및 진리 탐구를 통한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다”라며 “총장님들께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에 대한 공론화에 앞장서 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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