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2분기 영업이익 16억… 전년대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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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올 2분기(4~6월)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14.6% 증가한 15억98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쏘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2분기 흑자달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쏘카는 AI를 활용한 운영고도화를 통해 사고비용 및 차량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해 2분기 매출대비 변동비 비중은 45.9%로 1년 새 13.7%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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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매출은 14.1% 오른 1038억6300만원을 거둬 2분 기준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쏘카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이 2분기 흑자달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독보적인 카셰어링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쏘카스테이, 쏘카페이 등 신규 서비스가 조기에 안착하며 플랫폼 서비스로의 성장 기반도 공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쏘카는 AI를 활용한 운영고도화를 통해 사고비용 및 차량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해 2분기 매출대비 변동비 비중은 45.9%로 1년 새 13.7%포인트 줄었다.
수요에 기반한 최적의 가격정책과 운영 효율화 덕에 월평균 차량 1대당 매출은 181만원으로 1년 새 15% 뛰었다. 차량 운영으로 벌어들이는 매출은 증가한 반면 차량유지에 필요한 비용은 지속해서 줄었다.
쏘카는 여름휴가철 최대 성수기를 앞두고 올해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투자를 확대했다. 쏘카는 IMC 캠페인이 신규 수요창출로 이어져 플랫폼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네이버와 체결한 플랫폼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20% 이상의 거래액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카셰어링 서비스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가 본격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빠른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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